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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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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체불예방 및 조기 청산」집중 지도기간 운영

기사입력 2023-09-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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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익산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체불예방과 신속한 청산지원을 위하여 927()까지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94()부터 3주간은 근로감독관이 비상근무(평일 21시까지)를 실시하고 휴일(18시까지)에 발생하는 긴급한 체불 신고 등에 대해서도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신속 대응하며,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현장은 지청장이 직접 지도하고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하여 주요 사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청산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공사금액 30억 이상 민간 건설현장은 근로감독관이 방문하여 기성금 조기 집행을 지도하되, 이와는 별도로 재산은닉, 자금유용 등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고액상습 체불사업주는 구속을 원칙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익산지청 관계자는금년 8월말 기준 관내 임금체불액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하여 다행이나, 아직도 많은 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점검 강화와 신속한 체불 청산으로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미 기자

 

 

양경미 (kimjenew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