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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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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전통시장 인근 노점상가 시범 운영

김제만의 특별한 기획과 이벤트 중요

기사입력 2023-04-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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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역경제 침체와 온라인 거래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 상권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주변인 성산교차로에서 부자수산 구간에 장날인 2일과 740개 규모의 노점상가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군산 대야 장날을 벤치마킹하겠다며 대야 장날의 현황을 파악했으며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장꾼들을 집단화하여 시골장터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범적으로 시행 후 활성화 정도 및 시민 여론을 참고하여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통시장과 시내권 상가의 경제 활성화는 노점상가의 유치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인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보건소와 여성회관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어야 하며 이전 후 충남 서천이나 대천, 군산, 부안 재래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시장으로써의 기능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단순하게 5일장날 40개 규모의 노점상가를 특정거리에 집적화해 운영한다고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될 수는 없다. 제대로 된 상가활성화대책을 토대로 여러 형태의 다양한 이벤트기획이 필수이다.

 

예를 들어 한정 할인판매와 특별상품할인판매, 경품추첨, 서비스 1등 가게 찾기 포상, 특화상품 가게 찾기 경품 등 소비자가 주머니를 열 수 있는 김제만의 특별한 이벤트기획이 있어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겠다며 일회성 문화행사의 기획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날 노점상가 거리라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에는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으나 김제만이 가지는 특별한 기획과 이벤트가 없이는 외부 소비자 유치는커녕 지역 소비자들의 반응도 별로 신통치 않을 거라는 지적에 김제시가 관심을 보일 때이며 이번 노점상가 시범운영이 소비자와 상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며 하는 바람이다.   강주석 기자

 

 

 

강주석 (kimjenewsk@hanmail.net)